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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Rome) - 티볼리(Tivoli) 가는 법버스: Cotral Roma-티볼리(Tivoli) 이용, Largo Nazioni Unite 역 하차 (약 40분 소요) ⓒFlickr_Jean-Pierre Dalbéra 특히 티볼리의 분수들은 전기로 작동하느 것이 아닌 순수한 자연적 수압을 이용해 분수가 나온다고. 데스테 별장의 타원형 분수와 동물 얼굴들이 조각된 백 개의 분수를 놓치지 말자. ⓒFlickr_Jean-Pierre Dalbéra 따스한 햇살과 잘 다듬어진 푸른 정원, 시원한 분수가 어우러진 티볼리는 실제 황제의 별장이었던 '데스테 별장'으로 유명한 곳.

주세페 데 니티스 미술관 (Pinacoteca G. de Nittis) 이탈리아 인상파 활동의 구심점이자 두 나라 간의 주요한 예술적 연결 고리였던 ‘주세페 데 니티스’(1846~1884)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있다. 작은 궁전 건물을 개조한 미술관으로, 정교함을 더한 이탈리아 인상주의 회화를 경험하기에 그만이다.

드리아 해 연안, 오판토 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 바를레타. 아드리아 해 연안, 오판토 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 바를레타. 기원전부터 이미 항구가 건설, 중세 시대에 건축된 대성당과 성곽 등 역사 깊은 유적지가 많다.

바닷가에 세워진 성당은 한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원래 정문은 32개의 조각으로 완성된 청동 문이었는데, 당시의 형태 그대로 성당 안에 복원, 전시해놓았다. 성당 정문 아래에 지하 묘지로 통하는 입구를 둔 점도 독특하다.

산타루치아 항구에 정박한 새하얀 요트가 그림처럼 펼쳐진 곳. 해안가 집들은 연한 상아 빛깔이나 흰 외벽으로 눈부심을 더한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즐비한 트라니 거리를 거닐 때면, 중세의 소박한 해안 마을로 들어선 기분이 든다.

이탈리아를 통틀어 가장 가치 있는 소장품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제국 시대에 만든 금제 장신구들은 박물관 최고의 자랑거리. 1887년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아라곤 성과 지척에 있어 두루 살펴보기 좋다.

섬에 세워진 웅장한 외관의 아라곤 성(Castello Aragonese)은 누가 봐도 도시의 관문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현재 이탈리아 해군성이 성을 관리하고 있다. 성 투어를 진행하는 가이드도 이곳에서 근무한 퇴역 장교가 맡고 있는데, 하얀 제복을 입고 있다.

풀리아 주 서쪽 해안의 거점 도시로, 오랜 세월 군림해온 도시가 바로 타란토다. 지도상 뒷굽 안쪽에 움푹 들어간 모양의 타란토 만은 무역과 군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에 비해 역사·문화적 유산이 저평가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해발 540m의 산 정상에 팔각형으로 우뚝 솟은 성채는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웅장하다. 완벽한 황금비례(1:1.618)로 지어졌는데, 흥미로운 점은 1233년 이후 지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성의 축성 시기와 목적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 분명한 건 기본적인 성채 구조와 사뭇 달라 군사적 시설로 보기 힘들다는 것. 움베르트 에코가 소설 을 구상할 때 수도원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 성에서 얻었다고 한다.

올리브와 포도밭이 펼쳐진 바리 현의 북부 도시 안드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즐겨 찾은 사냥터이자 귀족들의 든든한 요새였다.

폴리아의 동화마을로, 벌집 모양의 가옥 1500채가 밀집해 있는 모습이 재밌다.전통가옥과 신시가지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마을알베로벨로 (Alberobello) 알베로벨로는 이 ‘트룰리(Trulli)’라고 불리는 전통 가옥이 밀집된 구역과 현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진 신시가지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마을이다. 독특한 건축 기법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기적이 일어나는 성스러운 곳 - 산 니콜라 대성당 (Basilica di San Nicolai) 성당은 그리스정교 양식의 금장성화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로만 가톨릭의 제단 양식이 혼합돼 종파를 넘어 산 니콜라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작은 귀’라는 뜻의 ‘오레키에테(Orrcciette)’는 중앙부가 깊고 오목하게 파인 타원형 파스타로, 풀리아의 특산품이기도 하다. 오레키에테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스타 중 하나로, 중세 시대 풀리아 주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인력거꾼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구시가 곳곳을 돌며,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언어별로 전문 가이드가 있고, 구시가를 둘러보는 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광장에서 출발해 산 니콜라 대성당과 바리 성당, 카스텔로 스베보 등 구시가 곳곳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아드리아 해를 통해 세계와 이어지는 관문 역할 로마 제국 시대부터 동방 무역의 거점이자 군사적 교두보였다. 역사적 사실과 별개로 바리는 연중 햇살이 내리쬐는 이국적인 도시다.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곳'호수에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고, 그 위로 햇빛이 반짝반짝 반사된다. 딱히 할 거 없이 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이 여유를 즐기면 된다.'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지아니 베르사체 등 셀러브리티들이 코모 호수 주변에 별장을 짓고 휴가때마다 오는 이유에요! 밀라노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코모 호수는 알프스 산맥과 온난한 기후, 알록달록한 마을까지 아름답게 어울려있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죠 XD 출처 ㅣ Flickr_Martin Fisch 코모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유럽인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로맨틱한 장소로 항상 손 꼽는 곳이 코모에요! 2013년에는 존 레전드가 코모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죠! 결..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여행지슬로베니아 국경 옆에 위치한 도시, 서유럽과 동유럽을 연결하는 고리. 트리에스테는 과거부터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지 역할을 해왔어요! 과거의 영광따위는 사라진지 오래고 지금은 한적한 항구도시일 뿐이죠.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도시이기에 해돋이 명소 정도로 밖에 인식이 안되어 있죠. 출처 ㅣ Flickr_Xenja Santarelli 출처 ㅣ Flickr_Stròlic Furlàn - Davide Gabino 찾는 여행자도 없는 조용한 도시, 트리에스테. 로마, 피렌체, 밀라노 등 워낙 유명한 도시가 많기에 굳이 여행 목적으로 찾지 않는 도시. 하지만 그렇게 치부해버리기에는 이 도시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꽃내음 가득한 도시많은 사람들이 로마 근교 여행지로는 아시시를 떠올리곤 하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또 다른 로마 근교 여행지가 있었으니....! '꽃의 도시' 스펠로입니당!!! 로마에서 아시시를 가는 길에 위치한 스펠로는 작은 소도시인데요. 스펠로에 들어서면 조약돌이 촘촘히 박힌 골목길들이 펼쳐져요! 그리고 양 옆으로는 꽃으로 뒤덮혀 있어요 :) 향기로운 꽃내음이 여러분의 코를 만족시켜줘서 여러분은 행복한 입꼬리를 내리지 못할 거에요 XD출처 ㅣ Flickr_Aiko Konishi 매년 6월이 되면 작은 도시 스펠로는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피오라타(꽃 축제)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축제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수만 송이 꽃들과 향기로운 허브들로부터 따낸 꽃잎과 이파리를..

시간이 멈춘 도시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마테라는 도시 자체가 '인류 문명의 보고'라고 할 수 있어요! 초기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살았던 마테라 지역은 독특한 지형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거주지역으로 형성되었어요. 석회암 동굴 내부를 확장해 천장을 만들고, 안뜰을 만들며 집의 형태를 만들어 지냈다고 해요. 그 주변에는 성당, 교회 등 암석 활용한 다양한 건축물을 지어나갔고, 지금의 도시 형태가 되었다고 해요. 출처 ㅣ Flickr_Martin de Lusenet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 또한 동굴과 비슷한 색을 띄고 있어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데요. 동굴에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해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석회 동굴 내부를 어떻게 확장하는지 등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밤이 되면 골목을 밝혀주는..

신들의 해안영화 인셉션에서 코브가 절벽 해안에서 깨어나는 장면이 있었죠. 처음 트로페아의 사진을 보게 되었을 때, 영화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곳은 무서운 곳이 아닌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신들의 해안'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해요 XD출처 ㅣ Flickr_simo0082 깎아지는 암벽 위에 오래된 주택들이 기이하게 이어져있고, 벼랑 아래에는 곱디 고운 모래 해변과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색의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인위적으로 만든 수영장과 같은 색을 내고 있지만 천연 바다에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색이 아름다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파라솔 아래에 누워 햇빛을 즐긴다면.... 얼른 토템을 꺼내서 꿈인지 현실인지 확인해봐야 될거에요! '_~ 출처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