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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그림 같은 마을'랄랄라 랄랄라 Sing a happy song~♪' 스머프 노래가 귀에서 울릴 것 같은 동화 속 그림 같은 마을! 이 곳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알베로벨로에요!! :D 알베로벨로는 흰색 외벽에 원뿔 형태로 석회암을 쌓아 지붕을 올린 독특한 집의 형태인 '트룰리(Trulli)'가 모여 있는 마을인데요! 독특한 건축 기법을 인정받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 출처 ㅣ Flickr_savolio70 전통 가옥인 트룰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정확한 설이 없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흥미로운 여행지임에는 틀림없어요! 흰색 벽에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이 여행객들의 기분을 업시켜줘요! 한 시간정도 구경하고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지만 트룰리 카페에 앉아 여유..

ⓒflickr│Alexandra Svatikova│Blok 70ⓒflickr│Diana Robinson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중에서는 남부라는 얘기를 들었다. 나폴리, 포지타노, 아말피, 카프리, 소렌토 등 이탈리아 남부는 유럽 여행자들에게 최고라 평가 받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이탈리아가 아니면 볼 수가 없다. 바다 절벽에 위치한 소박한 어촌 마을은 멋진 풍경을 자랑하면서 아찔하기까지 하다. 아름답기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부라서 하루를 투자해 투어로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왕이면 이렇게 낭만적인 남부에서는 자유여행으로 숙박을 해보는 것을 더 추천한다.

ⓒflickr│Maurice 전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베네치아가 이탈리아를 여행해야 하는 네 번째 이유다. 수상도시의 아름다움을 어디 가서 느껴볼 수 있을까. 로마와 피렌체와 달리 부지런히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천천히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벼보자. 수상버스나 곤돌라를 타고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감상해보는 것도 꼭. ⓒflickr│Alex Tsepko 베네치아를 모두 둘러보았다면 하루쯤은 시간을 내어 주변의 섬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베네치아의 발상지인 토르첼로 섬, 아름다운 색감의 집으로 이루어진 부라노 섬,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까지.

ⓒPRADA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5개 이상으로 많다면 아울렛투어를 참가하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프라다 제품 한 두개 정도만 사고 싶다면 프라다스페이스 한 곳만 가도 충분하고 좀 더 많은 브랜드를 접하고 싶다면 더몰로 가자. 오픈 시간 전부터 중국인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우리도 만발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겟 하기 위해 뛰어다닌다든지, 모든 물품을 킵해두고 나중에 구매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비매너적인 행동은 삼가이다. ⓒflickr│Richard, enjoy my life! 이탈리아까지 왔는데 명품 박힌 종이가방 한 번 들어줘야 한다. 지금부터 피렌체 아울렛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겠다. 보통 프라다, 구찌, 버버리, 생로랑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 더몰과 프라..

ⓒflickr│Christian Kadluba @pixabayⓒpixabay ⓒflickr│Sasha Fujin 알다시피 이탈리아는 피자의 나라, 파스타의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3번은 먹어야 한다는 젤라또의 나라이며, 스테이크, 티라미수의 나라이기도 하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는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먹을 것이 너무나도 많아 고생이다. 진정한 이탈리아의 먹방 여행을 꿈꾼다면 길거리 음식까지 정복해야 되겠지.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을 진정한 본고장에서 맛보는 것이 이탈리아를 여행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이다.

ⓒflickr│Dennis Jarvisⓒflickr│Moyan Brenn│Pug Girl 이탈리아는 예술의 본고장으로 전 국토가 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이다.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니스 등에 빼곡한 유적지들을 보려면 시간이 너무나도 없다. 낭만적인 광장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보면 더 멋진 건축물들까지. 유럽의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당연 이탈리아를 꼭 가야한다.

출처: 플리커 b k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남아있는 곳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을 법한, 신데렐라의 배경이자 디즈니 성의 모델이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이야! 신데렐라 다들 알지? 굉장히 오래 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 하나하나가 자연스러워서 속눈썹 움직일 때에도 숨죽이고 보게 되는 그 신데렐라! 나도 저 성에 가서 구두 한 짝 흘리고 왕자님 만날 수 있으려나? 라는 헛된 생각 하게 되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어떤 곳일까?^^ 출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밑에 있는 사진으로도 알 수 있지만 신데렐라 성과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참 많이 닮아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어쩜 이렇게 원래 건축물을 잘 차용했을까 놀라울 정도야. 자세히 보면 성의 지붕이나 양식까지 비슷해! 성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피리부는 사나이의 도시 하멜른하멜른은 영화 '손님'으로도 알려진 '피리부는 사나이'의 배경지야! 이 동화의 내용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줄게. 독일의 작은 도시 하멜른은 예전에 굉장히 쥐가 많았다고 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해서 여간 골칫덩이가 아니었는데, 한 남자가 마법 피리로 쥐들을 강에 빠뜨려 버렸다는 거야. 하지만 시장이 약속한 돈을 주지 않고 이 남자를 내쫓았고, 이에 남자는 도시의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다고 하는 내용이야. 약속의 중요함을 강조했다지만 조금 무섭지? 그럼 피리부는 사나이의 배경지인 하멜른은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출처: wikepedia | Durova 하멜른은 독일의 작은 도시로 중세시대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해~ 2차 세계대전도 피해간 곳이라 옛날 전통 가옥들..

라푼젤이 살고 있는 탑의 원래 모델이 된 곳은 트렌델부르크 성이라고 해! 이 성 중심으로 발달한 작은 마을은 동화 속 모습처럼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서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 현재 성의 일부는 고성호텔로 사용되고 있어. 탑 안에서 라푼젤 동화 이야기를 볼 수 있고 라푼젤이 갇혀 있었을 법한 방도 있다고 하니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 이벤트로 라푼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금발의 여자가 창가에 서서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놓고 팬서비스도 해주는 모양이야. 호텔 직원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라푼젤 연극도 진행한다고 하니, 트렌델부르크 도시를 방문해서 여행할 사람들은 이 정보 꼭 놓치지 않길 바라! 출처: wikimedia commons | Bodo Kubrak 라푼젤의 도시 트렌델부르크디즈니의 라푼젤은..

공주 잠 깨우러 가자, 자바부르크다음 동화 배경지는 바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배경이 된 자바부르크! 흔히 디즈니 공주 시리즈에 절대 빠지 않고 등장하는 분홍색 드레스의 공주 오로라! XD 덕후는 왠지 공주 시리즈 그냥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오로라 공주는 16살 생일에 물레 바늘에 찔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 때문에 숨겨져서 살잖아. 그러다가 결국엔 물레 바늘에 찔려 잠들게 되지만.. 그렇다면오로라가 오랫동안 잠들어 있는 자바부르크의 성은 어떤 곳일까? 출처: wikimedia commons | Presse03 출처: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배경지가 된 자바부르크의 성은 1000년이 넘게 살아온 나무들이 우거진 숲 속에 위치해있어. 이 성의 이름은 '장미 공주의 성'이라고..

빨간모자의 도시 알스펠트본격 동화와 관련된 도시들이 등장!! 알스펠트는 동화 '빨간모자'의 무대가 된 곳이야~ 다들 빨간모자 동화 알지? 매너 있고 정중한 늑대의 겉모습에 속아 할머니와 함께 잡아먹히게 되는 이야기! 사람의 겉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을 알 수 없다는 게 이 동화의 가장 중요한 교훈인 것 같아. 어렸을 땐 빨간모자의 순진한 모습에 답답해했는데, 어른이 되도 빨간모자처럼 당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지ㅜㅜ 출처: 플리커 | Special Collections Toronto Public Library 마을 전체가 빨간모자 소녀를 주제로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빨간모자가 길을 잃고 헤맸을 숲과 중세시대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 때문에 충분히 동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특히 할머니 집으로 향하는 숲길..

출처: wikimedia commons | Rainer Lippert 그림형제가 상상력을 키워낸 곳슈타이나우는 2~3시간이면 마을을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야. 그림형제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인데, 그들이 살던 집을 개조해서 그림형제 기념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 구석구석 그림형제의 동화를 모티브로 꾸며 놓은 동상이나 인형, 삽화들이 매우 아기자기 하고 귀여워! 앞에 있는 인형극장에서는 '홀쯔쾨페 (Holzköppe)극단'이 그림 동화를 중심으로 인형극을 상영한다고 하네! 인형극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연한다고 하니, 이곳에 방문하면 꼭 빠트리지말고 동심을 마음껏 발산하고 와~

출처: 플리커 | Philipp Gerbig 동화의 제왕이 탄생한 하나우하나우는 독일 동화가도의 출발지이자, 그림형제가 태어난 도시야~ 독일 동화가도란, 그림형제가 지은 다양한 동화 이야기들이 배경이 된 곳들이 이어지는 길을 말해! 쉽게 말하면 여행 코스라고 볼 수 있겠지? 하나우는 그림형제가 태어난 곳이라는 점에서 '동화가도'의 출발점이라고 말 할 수 있어! 이곳에서는 매년 5월~7월까지 '그림형제 동화제'가 열린다고 하니, 봄에서 여름 사이에 독일을 방문할 사람들은 꼭 잊지않도록 해~

ⓒflickr_ptwo 하이델베르크의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명물인 슈니첼을 먹고 난 다음,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가볼까요?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지만 성벽을 보다보면 도시의 오랜 세월을 실감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수많은 철학자들이 사색에 빠졌다는 철학자의 길을 따라 걸으며 생각을 정리해보자구요. ⓒflickr_Cristian Bortes 프랑크푸르트를 여행한다면 많이 찾는 곳, 하이델베르크예요. 하이델베르크는 괴테와 수많은 철학자들이 살던 도시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 도시를 방문하면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flickr_Davide Zampatti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이라 불리는 상수시 궁전을 볼 수 있는 도시, 포츠담이예욧! 베를린을 여행하면서 근교 도시로 많이 방문하는데요, 당일치기로도 방문할 수 있어서 가볍게 보고 올 수 있어요. ⓒflickr_Wolfgang Staudt 어마어마한 크기의 정원과 아름다운 건물을 자랑하는 상수시 공원을 둘러보고 포츠담 시내의 붉은 벽이 인상적인 네덜란드 골목도 놓치지 말자!

ⓒflickr_Bud Ellison 코블렌츠는 두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날씨가 좋은 날 도이어스 에크(독일의 모서리)에서 보면 두 강물의 색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요. 도시가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면 옛날 독일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걸 볼 수 있어요.

ⓒflickr_Polybert49 중세도시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 뤼베크예요. 도시 전체를 운하와 항구가 둘러싸고 있고 도시 내부에는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곳곳에 있어요. ⓒflickr_Polybert49 붉은 빛이 도는 건물들이 운하를 따라 있고 운하에는 옛스러운 배가 떠다니는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카메라를 찍을 때마다 인생샷을 볼 수 있다고 해요!

ⓒflickr_Steve Olmstead 로텐부르크는 슈니발렌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도시를 관광하다 보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슈니발렌을 들고 먹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flickr_Luftphilia 로맨틱 가도에서 꼭 들러야 할 도시, 로텐부르크예요. 로텐부르크 하면 위에 사진이 가장 먼저 나올 정도로 사진 속의 장소는 로텐부르크의 모든 아름다움을 압축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작지만 구시가 내 옛날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써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flickr_Stiller Beobachter 리틀 베네치아라고도 불리는 밤베르크는 도시 가운데 강이 흘러 그 강을 따라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안 입은 도시라 고풍스러운 멋이 남아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강 위에 떠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건물은 옛 시청사로 강을 가운데로 나뉜 두 세력 중간에 지어 이렇게 강 한가운데 지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