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 위구르 자치구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주로 우루무치, 윤녕, 탑성 등 주로 농촌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지난 2000년 인구통계결과 타타르족은 약 5천여 명이다. 타타르족은 타타르어를 사용한다. 타타르어는 알타이어계 돌궐어족 서흉노어지에 속한다. 이 민족은 위구르족, 카자흐족과 함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며 있으며 비슷한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타타르 언어안에 돌궐어화된 몽고어가 많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아 13세기에서 14세기 사이 몽고의 지배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9세기 2-30년대 러시아 봉건 영주에게 영토를 빼앗기고 떠돌다가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 중국 국경지대인 이곳 신강에 거주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포얼진과 하바하 등에 이들 타타르족의 후예가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