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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Dennis Jarvis 프랑스 향수 제조 중심지답게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향기가 풍기는 이 곳, 그라스. 노란빛으로 물든 건물들로 골목골목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그라스에서 가장 오래된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의 향수가 우리나라에서는 현지의 두 배 가격! 놓치지 말고 구매해 향수를 뿌리면서 그라스에 대한 향수를 느껴보자.

ⓒflickr_Mathilde Rozelot Ortuno 시계탑 광장에 위치한 회전목마는 주변의 모습과 이질적이면서도 어우러져 있다. 해질 무렵의 아비뇽은 더욱 사랑스럽다고 하니 1박을 해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flickr_Stephen Colebourne 유럽 최대의 고딕 궁전인 '교황청 궁전'이 있는 아비뇽은 회색빛 성벽과 붉은 지붕으로 중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 '아비뇽 다리'로도 불리는 '생 베네제 다리'는 어느 쪽에서 봐도 인상적이다.

ⓒflickr_Konrad Hädener 르퓌앙블레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성모상과 수도원. 이 중에서도 수도원에서 보는 도시의 전경이 정말 예술이라고 해. 빨간 지붕들과 중간중간 솟은 중세 건물들은 더 알려지기 전에 꼭 가봐야겠다는 욕구를 불끈 불러일으킨다 ⓒflickr_jean-louis Zimmermann 프랑스에서는 순례자의 길의 시작으로도 많이 알려진 도시인 르퓌앙블레는 아직까지 우리에겐 생소한 도시지? 실제로 찾아가 보면 파스텔톤의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마치 남부 이탈리아에 온 듯한 착각도 든다

ⓒflickr_Patrick Subotkiewiez 툴루즈 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면 온통 붉은색의 건물을 마주할 수 있어. 이 붉은색의 건물들 때문에 '장미의 도시'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해. 석양이 질 때 도시에 노을이 드리우면 붉은 장및빛으로 물든 툴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flickr_Pistolero31 툴루즈에선 붉은 중세 건물들 말고도 현대적인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바로 비행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본사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고! 최첨단 항공기를 구경할 수도 있다.

ⓒflickr_Kristoffer Trolle 세계 최고의 부자들도 찾는 휴양지, 니스야. 파란 지중해 해변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알록달록한 파라솔까지. 휴양지만 있어서 부담이 된다고? 그러면 주변에 칸과 모나코를 가면 되지! 버스를 타고 지중해를 따라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모나코에선 또 다른 남프랑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야. ⓒflickr_Kristoffer Trolle

ⓒflickr_decar66 아름다운 지중해를 품고 있는 도시, 마르세유야. 해변에 정박된 수많은 요트들과 다양한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남프랑스의 여유로움은 아니지만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마르세유를 볼 수 있어. 어둠이 슬슬 내리는 항구에 비친 마르세유의 모습을 놓칠 수 없지! 은은한 조명과 바닷 소리는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다는 거~ ⓒflickr_Pablo

ⓒflickr_jean-louis Zimmermann '아비뇽 유수' 사건은 학교 역사 시간에만 배운 사건이지만 실제 아비뇽을 방문하면 교황청 건물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해. 특히, 석양이 질 때 회색의 성벽과 건물이 황금빛을 띄면서 중세 건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해. ⓒflickr_Martin Abegglen 아비뇽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라구! 동요로도 불리는 '아비뇽의 다리'부터 구불구불한 골목길 곳곳에 숨겨진 옛 건물들을 보다 보면 남프랑스의 붉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야.

ⓒflickr_Nicolas Winspeare 영화 속에서 보던 아름다운 그 도시, 콜마르야. '쁘띠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를 따라 있는 건물들은 오래된 유럽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지. 색색깔의 꽃과 어우러지는 올드 타운의 건물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내게 해준다고! ⓒflickr_Tambako The Jaguar

공부잘할 수 있을 느낌옥스퍼드와 함께 영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학, 케임브리지.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단일 대학이 아닌 케임브리지 지역의 31개의 단과 대학의 집합체에요! 8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천천히 단과 대학들의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고풍스러운 건물을 앞에두고 푸른 잔디 위에서 공부하면 진짜 쏙쏙 박힐 것 같아요... 출처 ㅣ Flickr_Alex Brown 케임브리지에서는 이 두 가지를 꼭 해야 하는데요! 킹스 칼리지를 비롯한 여러 단과 대학들을 구경하기, 펀팅하기! 펀팅은 케임브리지 대학생들이 직접 노를 저으며 지역을 설명해주는 건데요! 훈훈한 케임브리지 학생들이 멋진 영국 발음으로 설명도 해주고, 여유로운 캠강도 즐기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꼭 해보세요..

세븐시스터즈 아니야신비롭게 깎여있는 하얀 절벽과 푸른 바다가 조화롭게 서있는 세븐시스터즈는 런던을 찾은 한국인들이 런던 근교 여행으로 상당히 많이 가는 곳이죠. 하지만 가는 방법도 귀찮고 힘들죠...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브라이튼까지 가서, 브라이튼에서 또 버스를 타고 1시간가량을 가야지 도착하는 그곳... 사람도 많고.. 하지만 브로드스테어스는 다릅니다! 가는 방법도 쉽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많지 않아요! 출처 ㅣ Flickr_Michael Camilleri 런던에서 브로드스테어스까지는 기차로 약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요! 브로드스테어스는 정말 조그만 도시에요. 도시라기보단 마을 같아요! 브로드스테어스의 해변에는 하얀 절벽과 푸른 바다가 있는데요! 날이 좋은 날에는 여유롭게 해수욕..

중세의 도시, 체스터요즘은 영국 축구가 인기가 많아졌기 때문에 리버풀이나 맨체스터로 여행 가는 사람도 많이 늘었죠. 리버풀이나 맨체스터를 여행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여기 주목! 리버풀에서 약 30km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중세 도시가 있답니당! 바로 체스터가 그곳인데요! 출처 ㅣ Flickr_Juan de Dios Santander Vela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시대의 성벽이 약 3km의 길이로 체스터를 감싸고 있고, 그 안으로는 구시가지가 여전히 그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영국인들의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곳.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이곳. 체스터는 그리 크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충분하니 꼭 한번 가보세요 :)

대자연을 즐겨봐하이킹하기에 적합한 산들과 잔잔한 호수. 스위스를 떠올리기 쉬우실 텐데요! 영국에도 이러한 곳이 있답니다 :) '영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호수 지방(Lake District)입니당! 영국 호수 지방은 16개의 호수와 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윈더미어, 앰블사이드, 보네스 등의 휴양 마을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출처 ㅣ Wikipedia 영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하이킹과 휴식을 위해 즐겨 찾아요. 호수 지방 관련하여 투어 상품도 많지만 호수 보다 길을 걷다 또 힘들면 호수를 보고, 이러한 형태로 천천히 즐기면 좋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는 호수 지방. 어떠신가요? '_~ 출처 ㅣ Flickr_Richard Wa..

'영국의 정원',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등 자연이 아름다워 각종 수식어가 항상 붙어있는 콘월! 콘월은 영국 본토 남서쪽에 위치하는데요. 깎아지는 듯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영화 '어바웃 타임' 등 각종 매체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당! 출처 ㅣ Flickr_Giuseppe Milo 절벽과 바다가 아름다운 콘월 지역의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다 발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해변을 만나면...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놔두고 어떻게 가겠어요... 그냥 거기서 멈춰 서서 해수욕을 즐기면 돼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편하게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XD 콘월로 갑시다 여러분 '_~

영국 맞아요.영국 하면 딱딱하고 우중충한 런던만 떠오르신다고요?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예쁜 산호초들이 있는 섬은 뭔가 영국과 어울리지 않죠. 하지만! 콘월에서 비행기로 30분, 배로 2시간 30분만 가면 전혀 영국스럽지 않은 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 섬들의 이름은 실리 제도! 출처 ㅣ Wikipedia 실리 제도에는 100개가 넘는 섬들이 있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딱 5개에요! 인구가 20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한적하죠.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자연 풍치 수려 지구로 선정되어 있다고 하니... 내륙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평화로운 여유를 즐기기 최적의 장소죠 XD 출처 ㅣ Flickr_nosha

브론테 트래킹 코스의 끝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a/Top_Withens_002.jpg 브론테 트래킹 코스의 마지막 지점. 이곳까지 도달하려면 시작점에서 보통 5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목표로 트래킹 코스에 발을 들였다 엄청난 거리 때문에 포기하곤 한다네요. 저택의 배경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1/Signpost_to_Top_Withens.jpg 이 사인포스트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네요.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6/TopWithensPlaqu..

http://s0.geograph.org.uk/photos/04/66/046683_d55b93a8.jpg 브론테 트래킹 코스를 따라서 오랜 시간 걷다 보면 소박한 브론테 폭포와 그 앞의 아치 형의 돌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브론테 자매는 이 다리에 앉아서 공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다고 합니다. 이 일화로 인해 이 폭포와 다리는 '브론테'라는 이름을 지니게 됩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c/Emily_Bront%C3%AB_by_Patrick_Branwell_Bront%C3%AB_restored.jpg 교회 뒤편으로 목사관이 있고, 브론테 가족이 사용하던 소지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목사관은 현재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곳은 실제로 브론테 가족이 살던 곳이기도 합니다. 18세기 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로, 브론테 자매는 생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브론테 가족이 실제로 사용하던 가구들, 브론테 자매의 친필 원고 등을 접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직전까지 누워 있던 쇼파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운영 시간도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박..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5/50/St_Michael_and_All_Angel's_Church,_Haworth_-_geograph.org.uk_-_922569.jpg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는 이 곳에 새로 부임된 목사였습니다. 1820년 그의 부임은, 브론테 가족이 그를 따라 호어스 마을에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교회 뒤편으로 목사관(현재는 브론테 박물관)이 있습니다. 교회 지하의 납골당에는 브론테 가족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출처] http://s0.geograph.org.uk/photos/04/01/040187_f52247ab.jpg 에밀리 브론테의 은 영국 요크셔 주에 위치한 이 황량하고 쓸쓸한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케일리-워스 밸리 철도의 증기기관차를 타고 호어스 기차역으로! 기차역에서 내린 후 경사길을 계속 오르다 보면 그곳이 호어스입니다. 마을 내부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 샵들과 고서를 판매하는 서점 등이 있어서 아이쇼핑을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