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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Banzai Hiroaki 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에 빨간 고기를 사알짝 담갔다가 빼,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인 샤브샤브예요. 샤브샤브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즐기는 요리인데요,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가족 식사에 많이 찾아요. 샤브샤브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담가 먹으면 먹을수록 진해지는 육수!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떠먹는 국물은 정말 잊지 못할 맛이라고 해요.

ⓒflickr_ajari 샤브샤브 같지만 다른 소고기 전골 요리, 스키야키예요. 스키야키는 파와 쑥갓, 그리고 표고버섯 등을 넣어 먹는 전골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소고기가 푹 우러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예요. 특히, 일본 사케와 가장 어울리는 음식이기도 해, 술자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리랍니다.

ⓒflickr_Takeshi Kiriya 최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 규카츠예요. 규카츠는 먼저, 와규를 겉만 돈까스와 같이 튀겨서 낸 다음, 손님이 직접 소고기 안쪽 면을 불판에 구워서 먹는 요리예요. 두툼한 규카츠는 겉 튀김은 얇아서 바삭하고 속은 도톰하니 한입 베어무는 순간 육즙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살짝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소고기 맛이 그대로 느껴져요.

ⓒflickr_Norio NAKAYAMA 일본어로 철판을 뜻하는 테판과 구이라는 의미의 야키가 합쳐진 철판에 구운 소고기 요리 테판야키예요. 테판야키는 주로 고급 소고기를 철판에 구워 요리하는데요,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강렬한 고기 굽는 향기를 맡다보면 절로 군침이 도는 음식이예요. 테판야키는 고베 지방이 유명해 고베를 찾는 여행자들은 꼭! 테판야키를 맛보고 와야겠죠? ⓒflickr_Norio NAKAYAMA

ⓒflickr_Tatsuo Yamashita 소고기의 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소고기 구이 야키니쿠예요. 한국과 달리 이미 썰어져서 나온 고기를 불에 알맞게 구워 먹는 야키니쿠는 양념이 살짝 배어있어 와규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flickr_insatiablemunch 스테이크의 절대 강자, 와규예요. 일본산 육우를 뜻하는 와규는 스테이크에 쓰이는 고기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많아 그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일본에 가서는 꼭 먹어야 할 소고기 요리

일본 최초의 위스키 닛카 위스키를 맛보는 곳 ⓒflickr_Mikael Leppä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닛카 위스키 공장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공장답게 역사 속 유럽 성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30분마다 있는 가이드 견학을 끝마치고서 하는 시음회에서는 4가지의 위스키를 1인 1잔씩만 시음을 해볼 수 있어요. 위스키를 못 마시더라도 걱정 마시라! 달달하고 부드러운 애플와인도 시음해볼 수 있어요. 일본 최초의 위스키를 직접 보고 싶다면 닛카 위스키 공장이 있는 홋카이도로!

ⓒflickr_jit bag ⓒflickr_Norio NAKAYAMA 세계 5대 위스키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위스키, 산토리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산토리 위스키 야마자키 증류소입니다. 수많은 오크통에서 증류되고 있는 위스키 냄새가 코를 사로잡는데요, 이곳에서는 야마자키와 하쿠슈 위스키를 싱글 몰트로 한 잔씩 시음할 수 있어요. 세계 1위의 위스키답게 풍. 미. 작. 렬. 기념품 숍에서는 다른 종류의 위스키도 유료 시음해볼 수 있으니 위스키 덕후라면 무조건 가보기.

100년이 넘는 세월의 이시쿠라 주조 ⓒ이시쿠라 주조 공식 페이스북 후쿠오카 하카다에 위치한 이시쿠라 주조는 100년이 넘는 세월을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사케 주조장이에요. 주조장 건물도 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주조장 내부에서는 결혼식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항상 일본 사람들로 붐벼요. 내부 숍에서는 사케 병만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병을 사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신선한 사케를 채워서 가져갈 수 있어요. 단, 2주 안에 먹어야 되는 신선한 사케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지는 못해요. ⓒ이시쿠라 주조 공식 페이스북

5개의 양조장이 한번에! ⓒWikipedia 고베 나다라고 하면 일본 고급 사케가 떠오를 만큼 사케로 유명한 고베인데요, 이곳 나다고고 양조장 거리에는 5개의 주조장이 있어요. 실제로 장인 분들이 어떻게 사케를 만드는지 앞에서 시연도 하시고 각 양조장별 사케도 맛보고. 또, 나다고고 양조장에서는 사케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사케로 만든 젤리, 매실주로 만든 젤리 등 술로 만든 음식이 가득! (젤리를 먹고서 취할수도 있는 건가..)

사케 제조 과정과 사케 구입까지 한 번에! ⓒflickr_hslo 사케 만드는 과정과 사케를 맛보고 싶다면? 고베에 있는 하쿠츠루 주조 박물관이 딱이죠! 박물관 안에는 옛날 전통 방식의 사케 만드는 과정을 알려주는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박물관 옆 공장에서는 실제로 사케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설치된 시음 장소에서는 갓 짜낸 사케를 맛볼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박물관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는 좋은 퀄리티의 사케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flickr_takuki

아사히! 슈퍼 드라이! ⓒflickr_Pittaya Sroilong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아사히 맥주 공장으로 가볼까요? 후쿠오카에 위치한 아사히 맥주공장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그 규모가 잠실 경기장의 10배나 된다고 해요.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 한국 가이드와 한국어로 된 팸플릿도 있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견학이 끝마치고 시음회에서는 아사히 생맥주, 흑맥주, 드라이 맥주 3종을 3잔까지 마실 수 있어요. 그 맛은 평소 캔으로 먹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맛이라고...!

기린 이치방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flickr_Christian Kadluba 신화 속 동물인 기린이 상징인 기린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린 맥주 공장은 나고야에 위치해 있어요. 공장 견학을 마치고 진행되는 시음 행사에서는 기린 생맥주, 스타우트, 한정 생맥주 이렇게 세가지 맥주를 모두 맛볼 수 있어요. 그 맛은 역시!!! 공장 견학이 끝났다면 기념품 샵에서 판매하는 전용잔이나 맥주를 살 수도 있으니 꼭 가보는 걸로!

훗카이도 한정 맥주도 맛볼 수 있는 삿포로 맥주 공장 ⓒflickr_MIKI Yoshihito ⓒflickr_Toby Oxborrow 큰 별이 상징인 삿포로 맥주를 생산하는 삿포로 맥주 공장이에요. 견학이 끝나고 이루어지는 시음회에서는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그리고 홋카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을 맛볼 수 있어요. 기념품 샵에서는 삿포로 맥주 공장만의 한정판 맥주를 구매할 수도 있다는 것! 간단한 안주와 함께 신선한 삿포로 맥주도 마시고 한정판 삿포로 맥주도 GET 해보아요!

ⓒflickr_Norio NAKAYAMA 교토에 여행을 왔다면 꼭 들러야 할 산토리 맥주 공장이에요. 셔틀버스를 타고 공장을 쭉 둘러보는 코스로 공장 견학은 이루어져 있고, 공장 견학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그 순간! 시음 시간이 옵니다! 갓 뽑아낸 신선한 산토리 생맥주를 맛보면서 산토리 캔맥주를 따르는 법 강의도 듣고 다 보고나서는 기념품 숍까지 구경할 수 있어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맛을 느끼러 가보자구요! ⓒflickr_Tatsuhiko Miyagawa

이미지참조 : 구글이미지 바르샤바 대학교는 약 6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고 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유럽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캠퍼스 형식이 아니라 메인 캠퍼스 따로 다른 단과 대학 건물들 따로 이렇게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어! 바르샤바 공대는 동유럽과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브레인들이 모이는 과라고 해! 바르샤바 최초의 대학이자 폴란드 최고의 명문대Krakowskie Przedmieście 30, Warszawa, 폴란드

플리커 | Harald Groven 유럽 여행도 많이 다녔다면서 폴란드 명소도 안가봤다고? 바르샤바 인기 명소를 알게 되면 바로 WISH -> BEEN 하게 될거야! 먼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명소들을 살펴보자.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바르샤바 대학, 올드타운 스퀘어 마켓, 문화과학궁전, 잠코비 광장은 필수 코스라구! 영화 에 등장하는 비운의 도시, 하지만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은 도시Aleje Jerozolimskie 33 바르샤바 폴란드

디저트의 끝판왕! 자허 토르테(Sachertorte)에요. 초콜릿 스펀지케이크에 살구 잼을 넣고 그 위에 진한 초콜릿을 한번 더 입힌 케이크로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자허 토르테를 먹는 방법은 알맞은 크기로 자른 자허 토르테와 함께 흰 휘핑크림을 얹어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돼요. 유럽 중앙에 위치한 나라Margaretengürtel 43-45, 1050 Wien, 오스트리아

ⓒWikipedia 비너 슈니첼(Wiener Schnitzel)이에요. 비너 슈니첼은 얇게 썬 송아지 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황금색을 띈 커틀렛이에요. 주로 사진에서처럼 레몬과 감자 또는 샐러드와 함께 먹어요. 비너 슈니첼은 다른 고기가 아닌 송아지 고기를 튀긴 요리만을 뜻하는데요 돈가스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함을 자랑한다고 해요. 유럽 중앙에 위치한 나라Margaretengürtel 43-45, 1050 Wien, 오스트리아

ⓒflickr_Lachlan Hardy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유래된 '비엔나 커피'예요.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얹은 커피로 차가운 생크림의 단맛과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쓴맛, 그리고 이 두맛이 서서히 어우러지는 세가지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유럽 중앙에 위치한 나라거리, 광장, 마을Margaretengürtel 43-45, 1050 Wien, 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