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라궁(布達拉宮)라사의 상징이기도 하고 시내 어디에서도 보이는 포탈라궁은 라사 시가지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규모는 높이 115m(산을 포함하여), 동서 360m, 남북 300m, 총면적 41km2, 방수는 1000개에 달한다. '포탈라'라고 하는 이름은 산크리스트어의 '포탈라카'(potalaka ;관음보살이 산다고 전해지는 산)에서 유래하지만, 대체로 이 지방의 관음보살을 모신 '파쿠파 라칸'이 건립된이래 계속하여 건축물이 건축되어 지금의 '포탈라'라고 불리어 지게 된 것이다. 포탈라궁의 건설은 7세기에 시작되어졌다고 하나 본격적인 건설은 달라이 라마 5세가 티벳의 정치와 종교의 권력을 모두 잡은 17세기 중반부터다. 1649년에 주요한 부분이 완성되고, 계속 증축이 이어져 1695년에 완공을 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