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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쵸몰랑마봉의 산봉우리에는 깃발같은 흰구름이 뜨는데 이를 깃발구름(旗雲)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구름의 높이와 크기에 따라 바람의 크기를 판단하는데 조금도 차이가 없다고 한다.

득도한 고승이 원적(圓寂, 입적)할 적이면 이들은 무지개로 화하여 하늘가로 사라진다고 한다. 이들은 불경에서 말하는 공행정토(空行淨土)의 무량궁(無量宮)에 들어간다고 한다.

장족들은 무사가 하늘과 인간사이를 오고가는 "신"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길흉화복과 과거와 미래를 안다고 한다. 이들은 장족들 속에서 절대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

설인, 즉 눈사람(野人)의 전설은 끊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또 히말라야 산에서 야인을 발견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세계 4대 불가사의로 된 "설인", 과연 히말라야 깊은 산 속에는 아직 우리들이 모르는 "형제"들이 있는 것인지.

히말라야 산 5000미터 이상 되는 산에 덮인 눈은 항상 진붉은 반점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런 붉은 반점은 혈홍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藻類에 의해 변색된 것으리고 추측하고 있다.

천장공로 (촨짱꿍루 Sichuan-Tibet Highway) 중국 사천 청두에서 티벳 라싸로 가는 길. 남로(2100km), 북로(2400km)의 두갈래로 구성

[무후사] 삼의묘 유비, 관우, 장비 세명의 영웅을 모신 삼의묘 전경...[무후사] 장비 왜 장비는 저렇게 무서운 얼굴로 만들어 놓았을까... 정말 장비는 저렇게 무서웠을까...[무후사] 관우 "한소열황제"옆에 있는 관복차림(?)의 관우...[무후사] 유비 군주의 위엄을 갖춘 유비 "한소열황제" 원래 유비의 묘가 있어서 "한소열묘"로 불리다가 "무후사"로 불리게 되었다... 사람들이 유비보다는 제갈공명을 더 좋아하는건지... 제갈공명은 아들, 손자까지도 맹글어 놓았던데 말야...[무후사] 황충 "무후사"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문신'들의 모습을 '왼쪽'으로는 무신들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들어가면서 '문신'들을 보았기에 나오면서 '무신'들을 보다가 발견한 이름 "황충"...[무후사] 삼의묘 안의 ..

[무후사] 도원결의(삼절비) 무후사 내에는 복숭아나무를 심어서 "도원"을 만들어 놓고 그 곳에 유비, 관우, 장비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이 '삼절비'는 석각면에서 뛰어나다고 한다...

[무후사] 삼국문화 전시관 위,촉,오 삼국 시대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곳 삼국시대에 관련된 책, 의상, 토기 등을 비롯해서 삼국지의 등장인물이 그려진 카드까지 진열되어 있다... 무료니까 한번쯤 들어가서 볼만하다...

『인민공원』기념탑[무후사 옆] 錦里(jin li) 성도의 옛 지명은 錦城(jin cheng) '비단 금'에 '재 성' 즉, 비단으로 유명한 성이였다는 의미다... 무후사 옆에는 작년 10월에 새로이 단장을 마친 "錦里"라고 하는 작은 골목이 하나 있다... 비록 북경의 '유리창'이나 천진의 '고문화거리'와 같은 그런 곳은 아니지만 무후사를 간다면 한번 쯤은 들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멍라-따이족 명소 중국 서남부의 운남성은 경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운남성에는 일년 사계절 녹지 않는 눈이 있고 또 아름답고 신기한 열대 삼림이 있으며 소수 민족의 풍부한 생활방식과 기이한 풍토가 있어 많은 내외 관광객들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명소인 따이족 집거지 멍라에 가보겠습니다. 음악 운남성 최남단에 위치한 멍라는 동남쪽과 서남쪽으로 라오스와 잇닿아있고 서쪽으로는 란창강을 사이두고 미얀마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멍라는 중국 국가급 통상구이고 또 따이족 풍토가 가장 농후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멍라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강가에 건설된 따이족 마을입니다. 푸르른 죽림속에 정교한 대나무 집들이 숨어 있어 안온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대나무 집의 주위에는 또 봉황죽, 빈랑나무와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