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산(普陀山)
역사가 유구한 보타산은 산이름도 많이 변경되였다. 서한(西漢)때는 <매잠(梅岑)으로, 송(宋)나라때는 <백화산(白華山)>으로, 후에는 <아름다운 작은 흰꽃>을 뜻하는 범어 부다뤄쟈(??洛迦) 로 불리다가 원(元)나라와 명(明)나라 때부터 보타산으로 불리웠다.
보타산 불교문화는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 당(唐)나라 말 보타산에서 불교가 흥기, 가정(嘉定)7년(1214년) 관음도장(觀音道場)으로 지정. 불교전성기 산에는 3대사찰, 88개 암자, 128개 모봉(茅?)에 3000명 승려가 있어 <아늑한 골짜기마다 사찰이요 길이 다하는 곳마다 승려가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재 개방한 사찰로는 보제사(普濟寺), 혜제사(慧濟寺) 등 사찰 30여개가 있는데 건물이 웅장하고 불상이 장엄하다. 높이 33m의 <남해관음(南海觀音)> 동상은 황금빛 찬란하고 웅위롭고 장관이다.
보타산 풍경구는 총 면적 41.95k㎡, 해안선이 구불구불 길게 뻗어있고 백사장이 넓고 부드러우며 기이한 돌들이 천태만상을 이루고 동굴과 깊은 골짜기들이 절승을 이룬다. 유명 명소로는 다보탑(多寶塔), 천보사(千步沙), 반타석(磐陀石), 심자석(心字石), 이귀석(二龜石), 범음동(梵音洞), 조음동(潮音洞), 조양동(潮陽洞)등이 있다. 보타산은 수풀이 울창하고 새들이 지저귀고 꽃향기 그윽하며 겨울이 따스하고 여름이 시원한 관광 피서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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