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만(亞龍灣) 해수욕장
삼아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8㎞ 떨어져 있다.
해남도 최남단의 반달형 해변에 위치해 있고, 전체 길이가 7.5㎞이다. 모래사장은 7㎞까지 평지가 이어지며, 얕은 바다의 폭이 50-60m이다. 모래알은 가늘고 부드러우며, 바닷물은 맑아서 7-9m 아래까지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해저 자원들도 풍부해서, 산호초, 각종 열대어, 조개 등 다양하다. 연평균 기온은 25.5℃, 해수 온도는 22-25.1℃여서 일년 내내 수영이 가능해서 '천하제일만(天下第一灣)' 이라고 칭해진다.
삼면은 푸른 산이 감싸안고 있으며, 남쪽에만 초승달 모양으로 넓은 바다를 향해 열려 있다. 햇빛, 바닷물, 모래사장 외에도, 기이한 암석, 전원 풍경 등이 또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아롱만 중심 광장에는 높이가 27m에 달하는 토템기둥이 있고, 그 주위를 중국 고대 신화 전설과 문화를 반영하는 조각상들이 둘러싸고 있다. 또한 광장에는 4개의 백색 뾰족한 천막이 있는데, 전통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광장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중국(中國)여행 > 기타(중국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서장족자치구/계림] 이강 (0) | 2015.12.10 |
---|---|
[복건성] 토루(투로우 tulou土楼) (0) | 2015.12.10 |
천애해각(天涯海角) (0) | 2015.12.10 |
최고의 역사를 지닌 대소동천(大小洞天) (0) | 2015.12.10 |
삼아(三亞) 해변 (0) | 201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