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건성 서부 영정(yongding) 부근에 위치한 '토루'라는 신비한 건축물은 모든 건물이 흙으로 되어있는데, 둥근 모양을 해서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려앉은 UFO라고도 하고 동네사람들은 땅에서 솟은 버섯이라고도 합니다.
복건성에 이런 둥근모양과 네모난 모양의 토루가 무려 4,000채 이상이 있다니...놀랍지 않습니까?
800년 전 지어진 건물에 아직도 사람이 살고있지요..
"집"이라는 것은 바로 삶의 시작이고, 인간의 생활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투로우 안에는 중앙에 우물이 있죠. 그리고 안쪽에 하나 더...
한 건물 안에 두개의 우물이 있는 것입니다. 신기한건 이 우물들이 서로 다른 수로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전쟁중 투로우의 중앙 문을 닫고 생활해야하는데,
하나의 물줄기가 끊길 수도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투로우 주변엔 이렇게 아기자기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쟁때엔 이곳에 살던 사람들도 모두 투로우 안으로 이사를 한다는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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