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 걸쳐있는10 여개 버팀목은 예비기둥으로 몇백명의 관광객이 관람해도 버팀기둥엔 힘을받지
않는답니다.. 위에서 사진 잘 찍었죠?
대동에서 운강석굴 다음으로 볼만한 곳으로 대동에서 남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중국 오악(五岳)의
하나인 항산(恒山)의 산기슭에 세워진 사찰.. 바로 이곳 현공삽니다..
깍아지른 듯한 암벽을 등에 지고 앞에는 깊은 계곡이 흐르는 절경의 장소에 세워졌으며,
대들보는 구멍을 파 산벼랑에 반쯤 꽂고 대들보와 기둥을 교묘하게 이용해
40동의 전당을 다리로 연결하여 지었지요.. 제일 높은 곳에 세워진 삼교전(三敎殿)내에는
불교, 도교, 유교의 소상(塑像)이 한데 섞여 모셔져 있습니다
땅을파고 기둥을 세워 건물을 지으는 상식을 져버리고 1,500년전 대략 150m가량의 절벽위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암벽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나무를 박아 바닥을 만든후 건물을 지어
현제까지 보존되어있으니 과히, 중국 최고의 절경이라 않을수 없죠..
불교예술의 현지..
아찔한 절벽위에 걸려 있는 현공사를 보면 첫 인상이 위험한 건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1,500년이지난 지금도 끄덕도 하지 않고 절벽에 붙어 있습니다.
역학과 미학, 종교를 교묘하게 접목해서 사찰을 절벽 중턱에 지었기 때문에 지진이나
큰 바람과 폭우도 현공사를 어쩌지 못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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