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무사별곡
장가계 황석체
중국의 장가계,계림
*장가계에 있는 山水畵의 原本이라는 바위
*장가계 색계욕 백장협[무릉원]의 비경
*구름과 안개에 쌓인 신비의 절경
*十里畵廊 입구의 비경
*웅장한 촛대바위들이 하늘과 이어진 천자산
*인공호수 보봉호
*계림의 離江
*계림,황룡동굴의 종유석
*금편계곡 양쪽에 솟아 올라있는 비경
*장가계 자연풍경
*十里畵廊 비경
약 3억 7천만년전 바다였던 곳이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융기하면서,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가 생겨난 장가계.
1992년 UN이 정한 자연유산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중국의 첫 국가 삼림 공원인 무릉원 관광구가 되었다.
장가계의 총 인구는 약 153만명으로, 인구의 60%가 토가족이다.
토가족은 한족이 부른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느데, 대부분 깊은 산중에서 사는 민족이다.
토가족의 마을은 우리의 민속촌과 비슷한 곳인데, 토가족의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오늘 중국의 무릉도원 장가계와 그곳에 사는 소수민족 토가족을
만나본다.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 건설, 발전중인 곳이다. 원래는 대융시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시켰다.
장가계시의 총 인구는 153만명이며,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土家族), 백족(白族), 묘족(苗族) 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토가족인 93만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9,563평방킬로미터로 전국의 1/1000을 차지한다.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 정도이다.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이름을 떨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는데, 1982년 9월 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계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넋을 잃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 미궁"과 "지구기념물"이라 부른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장가계시의 핵심 경치구역인 무릉원 풍경명승구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삭계욕 자연보호구,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나뉘어 진다. 그 중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은 중국 제일의 국가삼림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기이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어 협곡과 봉우리 숲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암벽 봉우리 아래로는 울울창창한 숲 속에서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공원 내에 삼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이상으로 원시자생림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보낸 진귀한 수종이 적지 않아 천연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이곳에 속한 주요 관관구역으로는 황사채, 적성대, 오지봉, 금편암, 자초담, 천하제일교, 미혼대, 천리상회 등이 있다.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寶峰湖)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천자산 자연보호구(天子山自然保護區)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 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야성의 미가 삼위일체가 된 곳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이 곳의 총 면적은 65㎢이고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 졌으며 일반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하는 루트의 여정이 보편화되어있다.
천자산 케이블카
홍콩의 해양공원 케이블카를 만든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에서 투자해서 만든 케이블카이다.
전체 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가 692m이다. 보통 한 대의 케이블카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한 시간에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다.
천자산 풍경구의 신비한 곳, 선녀산화(仙女散花, 시엔뉘싼화)
선녀산화(仙女散花)는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위치한 풍경구로서 석봉(石峰)이 운단(云端)에 서 있고, 산아래와 산허리에 야생꽃이 목화밭처럼 펼쳐져 있다. 매년 봄과 여름이 되면 천풍(天風)이 불고 구름이 표류하는데, 그 모양이 선녀와 같다고 해서 선녀산화라 이름붙여 졌다.
어필봉(御筆峰)
어필봉은 장가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역에 속해있다. 흙없는 돌봉우리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있는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해지는 얘기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하늘의 천제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진것이 따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하여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룡장군을 기념하는 하룡(賀龍)장군 동상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속해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10대 원수 중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하룡장군 동상 외에도 병기관(兵器館), 하룡 전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 무게는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절벽 위의 천연 석교 - 천하 제일교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넋을 잃을만큼 아름다운 미혼대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정도로 열댓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
백룡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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