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인천 > 태원 > 면산 중국 산서성의 성도인 '태원'으로 향하는 길.저 역시 처음 가본 곳인지라, 기내에선 관련 정보를 훑어보기 바빴고, 공항에 도착해선 이리저리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공항의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입국 수속 후 짐을 찾는 곳도 하나일 정도로 협소했는데, 짐을 훔쳐가는 이들이 많은지 출구로 가는 길에 공항 직원이 수화물 표를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태원 공항을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선 이 수화물 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니, 출구에서 허둥지둥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 그렇게 출구를 빠져나와 가이드와 미팅 후 버스에 오릅니다. 머리 속에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을 때면, 가이드의 말에 귀를 더 쫑긋 세울 수밖에 없겠죠? 이곳 출신이라 그런지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