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 마을 후난성 고도 봉황고성소수민족 묘족과 토가족 타강 따라 옹기종기…4000여년 삶의 흔적 간직 “산이 아름답고, 물이 아름답고, 노래가 아름답고, 사람이 아름답다.(山美, 水美, 歌美, 人更美)” 상시(湘西) 사람들은 늘‘봉황고성’의 네 가지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무려 4000여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소수민족 묘족(苗族)과 토가족(土家族)이 살고 있다. 어제와 오늘을 아우르며 살아가는 이들이다. 후난(湖南)성의 서쪽 끝,‘신비로운 상시(湘西)’. 그 곳에 가면‘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 마을’이라 불리는‘봉황고성(鳳凰古城)’이 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초나라의 땅이요, 당나라 때는 웨이양(渭陽)현으로 불리다 청나라에 이르러 ‘봉황’이란 지명을 얻었다. 후난의 성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