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존재문‘有’ 존재문이나 ‘在’ 존재문, 그리고 ‘是’ 존재문은 사물이나 사람이 어떤 처소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그러나 존재에는 존재의 양식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사람이나 사물이 존재하되 ‘어떠한 상태’로 존재하는가를 나타내려는 문형이 있다. 이러한 문형을 상태존재문이라고 한다. 상태존재문에서는 처소사가 주제가 된다. 상태존재문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처소사+동사+着+빈어(존재하는 사람, 사물)다음은 상태존재문이다.外边停着一辆车。 밖에는 차가 한 대 서 있다.外边站着一个女人。 밖에는 어떤 여자가 서 있다.椅子上坐着一位老人。 의자에는 노인이 한 분 앉아 있다.墙上挂着一张地图。 벽에는 지도가 한 장 걸려 있다.위의 상태존재문은 어떤 처소에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지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