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유적지 찾는 한국 관광객 줄 잇는다" 단둥, 지안, 환런, 백두산 코스 관광이 인기 ▲ 환인산성(좌), 환인산성 위에서 바라본 비류수 강(우) 지난해 태왕사신기, 주몽 등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최근 고구려 유적지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중국 지안시(集安市) 현지 여행사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가족단위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고구려 역사 유적은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지안시(集安市)와 환런시(桓仁市)에 집중되고 있다. 지안 현지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역사현장 답사의 경우 다롄(大连)이나 선양(沈阳)을 통해 입국해 단둥(丹东) 부근에 있는 고구려 유적지 봉황산성 등을 둘러보고 압록강 관광을 하고 단둥에서 1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