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의 티베트에 있는 소수민족 자치구로 간칭(简称)은 장(藏)이며 수부는 라싸시(拉萨市, 라싸시)로 1965.9 정식으로 성립되었다. 시짱(西藏)에는 약 1만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고고학적인 증거가 있고 이 지역 민족과 한족간의 마찰은 기원전 2세기 한의 서역 개척 무렵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다만 시짱(西藏) 지역의 기록된 역사는 7세기 초부터 시작되고 있다. 시짱(西藏)의 역사는 야루장부강(雅鲁藏布江) 계곡의 일부를 통합하여 토번(吐蕃)에 통일왕조를 건국한 송찬간포(松赞干布, Songtsän Gampo, 604~650)로부터 시작된다. 송찬간포는 시짱(西藏)을 통일하고 라싸(拉萨)에 도읍을 정하며 강대한 토번(吐蕃) 왕조를 수립한 이후 당 정관(貞观)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