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 주교시(市) [Episcopal City of Albi]

유산 상세 정보

• 국가 프랑스(France)
• 위치
• 좌표 N43 55 42|||E2 8 33
• 등재연도 2010년
• 등재기준

  기준 (ⅳ) : 유서 깊은 도시 알비는 중세의 건축물과 도시적 요소가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벽돌을 전체적으로 꾸준하게 사용해온 덕분에 도시의 시각적 색상 조화가 뛰어나며, 수준 높은 도시 경관을 유지하며 그 동질성을 표현하고 있다. 생트 세실 대성당은 프랑스 남부지방의 환경에 맞게 고딕양식을 변형시킨 건축물로서 독특하고 이례적인 장식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기준 (ⅴ) : 알비 도시 유적은 수세기에 걸쳐 서서히 발전해 오면서, 특히 중세에 들어서 절정에 이르렀다. 십자군 운동을 계기로 이 도시는 대성당과 요새와 같은 주교궁을 중심으로 에워싼 구조의 상징적인 주교 도시로 변모하였다. 이러한 종류의 도시들 중에서도 드물게 완벽하며 보존이 잘 된 도시이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특징인 도시의 모습을 매우 포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요약(내용)

요약

프랑스 남서부를 지나는 타른(Tarn) 강변에 있는 옛 도시 알비는 중세적 건축과 도시 앙상블의 절정을 보여준다. 오늘날에도, 르 퐁-비유(Le Pont-Vieux, 오래된 다리라는 뜻)와 생-살비(Saint-Salvi) 마을과 상가 그리고 10~11세기에 지어진 그곳의 교회가 당시의 발전상을 증언해주고 있다. 13세기에 이르러, 십자군이 카타리파(Cathari)를 상대로 원정에 나서게 되면서, 이후 도시 알비는 로마 가톨릭의 강력한 주교 도시(cité épiscopale)로서 위상을 갖게 된다.

관련 이미지

출처

유네스코와 유산(UNESCO &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