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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不信<불신>

1인 MC 2015. 11. 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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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不信<불신>



흔히들 중국 사람하면 신용의 대명사쯤으로 알고 있다. 사실이다. 그들은 신용을 중시한다. 그러나 한번쯤 곱씹어 보아야 할 대목이 있다. 과연 가들은 누구나 신용을 잘 지키는 것일까. 그리고 신용을 중시하지 않는 민족도 있단 말인가.



중국은 오래 전부터 신용을 중시해왔다. 孔子(공자)도 신용을 무척이나 강조했다. 심지어 그는 정치를 하는데 있어 위정자는 먹을 것을 충분히 준비하고, 군대를 가져야 하며, 신의를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의라고 했다.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겼던 중국 사람들이었지만 신의를 더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신의는 孝悌忠禮義廉恥 (효제충예의염치)와 함께 인간이 지녀야할 8가지 덕목중의 하나였으며 이중 하나라도 어기는 것을 군자의 커다란 수치로 여겼다.



그러나 좀더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추측할 수 있다. 즉 孔子(공자)가 신의를 강조했다는 것은 당시 사회가 그만큼 신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신의의 반대는 불신이며 그것은 곧 의심을 낳는다. 그래서 신용을 중시했던 만큼 의심도 그만큼 심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우리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옛날 춘추시대 鄭(정)나라의 武公(무공)은 호시탐탐 옆에 있는 胡(호)나라를 노렸다. 그래서 먼저 자신의 딸을 호왕에게 시집보냈다. 호왕을 안심시키기 위해서였다. 과연 호왕은 정나라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침공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한번은 무공이 여러 신하를 모아 놓고 어느 나라를 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꽌치쓰(關基思<관 기사>)라는 충신이 호나라를 지목했다. 무왕은 사돈 나라를 어떻게 칠 수 있느나며 그를 죽이고 말았다. 그래서 호왕은 더욱 정나라를 믿고 안심했다. 결국 무왕은 호나라를 멸망시키고 말았다.


역시 춘추시대 宋(송)나라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비가 와서 어느 부자의 담이 무너지고 말았다. 아들은 빨리 담을 쌓지 않으면 도둑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똑같은 말을 옆집의 영감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 정말로 도둑이 들었다. 그러자 그 부자는 자기의 아들은 선견지명이 있다고 칭찬한 반면, 옆집 영감은 도둑으로 잔뜩 의심했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일반 백성들은 어떤가. 열심히 농사를 지어 놓으면 천재지변이 일어 쓸어가 버린다. 다행히 이를 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나면 이번에는 가혹한 관리의 수탈이 기다리고 있다. 믿을 것은 하늘도 사람도 아니었던 것이다.



최초로 중국의 통일한 천자는 泰始皇(태시황)이었다. 이제 중국은 그의 수중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위업은 거저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피를 흘린 대가가 아니었던가. 어렵게 쥔 천하를 누군들 쉽게 내놓고 싶겠는가. 천년만년 지키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자니 믿을 구석이 있어야 하는데 자식도 못 믿을 판이니 그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천자치고 높은 베개 베고 편안하게 잘 수 있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신하는 어떤가. 천자의 총애를 다투다 보니 자연히 아첨과 시기가 뒤따랐다. 몰론 현명한 천자라면 시비곡직을 가릴 줄 알아야겠으나 역사상 그런 천자는 놀아나는 많지 않았다. 오히려 신하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천자가 더 많았으며, 심하면 일부러 농간을 부추겨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이용하게도 했다. 그러니 신하들도 잔뜩 의심할 수밖에.



통치자 계층에서 있었던 의심의 상징이 인질이다. 서로의 약속을 믿지 못해 사람까지 담보물로 삼았지만 그렇다고 신의를 꼭 지킨 것을 결코 아니었다. 정권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육도 희생물로 삼았던 경우가 많았다.



의심 또는 불신의 극치는 뭐니 뭐니 해도 宦宮(환궁)이 아닌가 싶다. 궁중에는 많은 궁녀들이 있다. 그러나 남자도 있어야 했으므로 자연히 「일(?)」이 없을 수가 없었다. 특히 여인들이 아름답고 보니 그런 일은 다반사였다. 그러니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건의 재방을 根絶(근절)시켜야 했는데 방법은 글자 그대로 「뿌리째 뽑아 버리는」수밖에 없었다.



앞에 든 사례들은 대부분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있다. 도장이 그것이다. 옛날 공문서를 보낼 때 문서수발병이 행여나 내용을 뜯어볼까 「의심」스러워 사용했던 것이 도장인데 요즘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 같은 관습은 우리에게도 전해져, 서양 사람들이 간편하게 사인을 하는 반면 우리는 반드시 도장을 찍어야 믿는다. 그것도 부족하여 인감도장이 나왔다. 모두 불신의 상징인 것이다.



비행기 기내에서 만난 한 중국인 사업가의 말이 생각난다.


『같은 중국 사람이지만 여러 가지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대만 사람은 그래도 좀 단순한 반면 대륙 사람은 음흉하고, 홍콩에 있는 중국 사람들은 사기꾼이에요. 싱가포르 사람들은 훈련은 잘 되어 있지만 예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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