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중국에서 가장 편안한 여행지로
꼽혀
"편히 쉬고 싶다면 中 항저우로 가라" |
▲ 항저우의 서호 전경 |
저장(浙江)성의 성도 항저우(杭州)시가 중국에서 가장 편히 쉴 수 있는 관광지로 꼽혔다.
중국의 샤오캉(小康) 잡지사와 중국 유휴산업경제포럼 조직위원회는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저장성 항저우가 가장 편안한 관광지로 꼽혔으며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윈난(云南)성 쿤밍(昆明), 광둥(广东)성 잔장(湛江),광시좡족(广西壮族)자치구의 베이하이(北海)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 호젓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를 반증하듯 유명 관광지인 하이난(海南)섬 남쪽 해안도시 싼야(三亚)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 등은 이번 조사에서 뒤 순위로 밀려났다.
가장 편안한 여행지로 꼽힌 항저우시는 "하늘에 천국이 있다면 땅 위에는 항저우와 쑤저우(苏州)가 있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도시로 시후(西湖) 호수와 천년고찰 링은스(灵隐寺), 룽징차(龙井茶) 등으로 유명하다.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폴로는 항저우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
샤오캉지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초시설과 환경, 문화, 여행 후의 만족도 등을 종합해 네티즌의 투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순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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