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 태원 > 인천 마지막 날엔 산서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식초를 제조하는 '산서 식초 공장'에 들렀습니다. '한번 마시면 반 년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이곳 사람들의 식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약과 같은 존재라 합니다. 공장엔 산서성 식초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도 마련돼 있어제조 공정을 살펴보기 전에 잠시 돌아보면 좋고, 한켠엔 식초를 원가에 구입할 수 있는 숍도 있으니, 산서성 여행의 기념품으로 몇 통 사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이어,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곳은 바로 산서성 박물관이었습니다.중국의 찬란한 역사를 아우르는 각 시대의 빛나는 유물들이 약 5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지어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