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근에 있는 문화재들을 모아놓은 淸虛觀원래는 도교사원이었던 곳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진열실에 이 지방의 역사개요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사찰 등에서 가져온 소조와 유물들을 진열해 놨는데 모두 국보급이다.금괴와 은괴산서성은 과거 晉나라 땅이였다. 그래서 이곳의 상인을 진상(晉商)이라 하는데, 유명한 '日昇昌票號'를 보면 이 지역 경제 발전과 진상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알 수 있다. 일승창은 청나라때(1823~1923) 있었던 중국 최초의 은행으로 이미 수표를 발행하고, 전국에 체인망을 가지고 있었다. 평요에는 일승창외에도 전체 22개의 票號가 있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