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클라마칸 사막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서해클래식)에서 '롭(타클라마칸을 지칭) 사막의 유령'으로 대낮에서 유령이 나타나 사람들을 유혹하여 죽음으로 몰고 간다고 아주 재미나게 표현해 두었다. 갑자기 뒤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무리와 떨어져서 방향을 잃고 죽게된다거나, 밤에 그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무리에서 벗어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굶어죽는 등.. 스벤 헤딘 (100여년 전에 타클라마칸 사막을 횡단한 스웨덴인)이 낙타의 목에 달린 종소리를 들으면 마치 장례식장으로 가는 소리처럼 울려 퍼졌다고 회상한 것도 결국 낙타들이 흩어져도 다시 쉽게 모일 수 있기 위한 것이다. 위그르 어로 '돌아올 수 없는 사막'이라는 의미의 타클라마칸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 - 이전에 바다였기에 아직도 소금기가 남아 있다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