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무이산의 물위를 흐르는 쪽배) 때문에 별마을 부두에서 활같은 소박한 대나무 쪽배를 타고 구곡계를 흐르면 무이산의 대표 명소를 거의 다 볼수 있는데 머리를 들면 푸른 산봉이 내려다 보고 물을 내려다 보면 물에 비낀 푸른 산봉이 올려다 본다. 구곡계는 흰 옥으로 만든 띠가 진주같은 산봉 36개와 바위 99개를 줄줄이 이어놓아 비경인데 산은 높지는 않지만 산의 위엄을 갖추고 물은 깊지는 않지만 물의 수려함을 갖추어 그 속을 흐르면 산수화속의 인물이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