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지/위해]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는 살아있는 역사의 해신이다" 장보고는 신라인이다. 드라마 을 본 우리는 중국을 오가며 전투와 무역을 하던 장보고가 생생하다. 바로 산둥 땅 동쪽 끝, 바다를 바라보며 그의 기념관이 있고 동상이 우뚝 서 있다. 룽청(荣成) 시 스다오(石岛) 장보고기념관에 도착하니 개관식 준비가 한창이다. 입구에 마련된 행사장에 빼곡하게 사람들이 들어찼다. 징 소리에 맞춰 큰북을 두드리는 아주머니 판구(盘鼓) 악대, 북채도 옷도 다 빨갛다. 머리에는 또 모두들 노란 방울을 달고 있으니 낯선 색 대비, 약간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한국 장보고기념사업회도 참여한 공식 개관식이다. 국회의원들도 참가했고 한국 취재진도 꽤 있다. 이미 몇 해전 개관했으나, 이번에 행사를 하는 것은 외국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