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루트산 [Nemrut Dağ]

유산 상세 정보

• 국가 터키(Turkey)
• 위치 아디야만 주(Adiyaman Province)
• 좌표 N38 2 11.796|||E38 45 49.284
• 등재연도 1987년
• 등재기준

  기준 (ⅰ) : 콤마게네 왕국의 안티오쿠스 1세 능묘는 독특한 예술적 업적이다. 넴루트산의 자연적 유적의 경관은 헬레니즘 시대의 가장 장대한 시도였다. 무게가 9t이 넘는 여러 개의 바위를 이용해 만들었다.
  
  기준 (ⅲ) : 넴루트산의 능묘 또는 히에로테세이온(신성한 좌석)은 콤마게네 왕국 문명에 대한 독특한 증거이다. 안티오쿠스 1세는 이 기념물에서 아버지 미트리다테스는 다리우스의 후예이며, 어머니 라오디케는 알렉산드로스의 후예라고 묘사하였다. 이 반전설적인 가계 혈통은 동양과 서양 양쪽으로부터 권력의 독립을 유지하려 했던 한 왕조의 야망을 나타내는 계보로 해석된다.
  
  기준 (ⅳ) : 넴루트산의 고분은 매우 독창적인 신들을 자유롭게 융합하여 카라쿠스와 에스키 카흐타에 있는 능묘들보다도 역사적으로 더 중요한 시기를 표현하고 있다. 제우스와 오로마데스(페르시아의 아후라마즈다 신)의 결합, 헤라클레스와 아라타그네스(페르시아의 베라트라그나 신)의 결합은 조각상과 부조에서 볼 수 있다. 그리스, 페르시아, 아나톨리아 미학은 이렇게 친밀하게 혼합되어 예술적으로 동질성을 찾을 수 있다.

요약(내용)

요약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제국이 무너진 후 유프라테스 유역과 시리아 북쪽에 건설된 콤마게네(Commagene) 왕국을 다스린 안티오쿠스 1세(Antiochus I, BC 69~34)의 능묘 유적이다. 이 능묘는 헬레니즘 문명기의 가장 야심찬 건축물 중 하나이다. 부조에 새겨진 왕들의 계보는 그리스 신화와 페르시아 전설이라는 2개의 갈래로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이 왕국의 문화가 이중적 기원을 가진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관련 이미지

출처

유네스코와 유산(UNESCO &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