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 고대 도시와 코라 [Ancient City of Tauric Chersonese and its Chora]

• 제목 : 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 고대 도시와 코라
• 설명 : (CC BY-SA)Dmitry A. Mottl@Wikipedia

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 고대 도시와 코라

유산 상세 정보

• 국가 우크라이나(Ukraine)
• 위치
• 좌표 N44 36 39|||E33 29 29
• 등재연도 2013년‬
• 등재기준

  기준 (ⅱ) : 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는 고대의 그리스, 로마, 비잔틴 제국과 흑해 북부 지역 주민들 사이의 교역을 실증하는 탁월한 증거이다. 이 유적지의 폴리스와 코라는 수천 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여러 문화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 이질적인 문화들이 상호 교류하는 중심지의 역할을 맡아 왔다.
  
  기준 (ⅴ) : 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와 코라는 방대하면서도, 광대한 농업 경관 유적이다. 이곳에는 폴리스와 연계된 400개가 넘는 균일한 크기로 분할된 이전의 토지 구획 시스템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계 벽의 유적, 요새, 농장 건물, 그리고 특징적인 직교 격자 체계 등은 당시 도시 주민의 생활양식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훗날 농업 생산품의 품종이 변화했음에도 농업 방식이나 농업경관의 지속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요약(내용)

요약

‘케르소네소스 타우리카 고대 도시와 코라(Ancient City of Tauric Chersonese and its Chora)’는 기원전 5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도리아인(Dorian)들이 흑해의 북부 연안에 건설한 도시 유적이다. 이 유산은 우크라이나에서는 ‘헤르소네스 타우리스키(Херсонéс Таврíйський) 고대 도시와 호라(χώρα)’라고 불린다. 이곳에는 도시 유적과 수백 개의 코라(chora, 균일한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의 토지)로 분할된 필지(筆地)를 포함하여 모두 6개의 유적이 있다. 필지는 포도밭으로 이용되었는데, 여기서 생산된 포도는 15세기까지 번성했던 이 도시의 수출품이었다.

유적에는 몇몇 공공건물 단지, 근린 주거 지역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정착촌 유적과 함께 초기 기독교 기념물들이 있다. 또 로마와 중세 시대의 탑이 있는 요새와 수도공급체계 그리고 이례적으로 잘 보존된 포도밭과 경계 벽이 있다. 이 유적은 3세기경에 흑해에서 최고의 와인 생산 중심지로 알려졌으며, 그리스, 로마 및 비잔틴 제국과 흑해 북부지역 주민들과 와인 교역의 중심지였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폴리스(polis)와 연계된 민주적인 토지 구획 시스템의 탁월한 사례로서 이 도시의 사회 조직을 반영하고 있다.

관련 이미지

출처

유네스코와 유산(UNESCO &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