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상세 정보
- 국가 독일(Germany)
- 위치
- 좌표 N51 18 57|||E9 23 35
- 등재연도 2013년
- 등재기준
기준 (ⅲ) : 베르그파르크 빌헬름스회에의 우뚝 솟은 헤라클레스 동상과 다채로운 워터디스플레이는 유럽 절대주의 시대를 보여주는 특출한 상징이다.
기준 (ⅳ) : 베르그파르크 빌헬름스회에의 다채로운 워터디스플레이는 탁월하면서도 고유한 기념비적인 수경시설의 사례이다. 이와 같이 큰 규모의 캐스케이드나 높이 면에서 이렇게 높은 인공폭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 560ha 넓이의 공원을 내려다보고 있는 헤라클레스 동상은 근대 초기 시대의 작품 중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도 가장 정교하며 웅장한 조각상이다. 기념비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하여 설치된 수경요소의 조화는 바로크와 낭만주의 시대의 다른 조경 예술품들과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요약(내용)
이 외에도 일련의 극적인 폭포와 격류, 마치 간헐천과 같이 50m 높이까지 솟아오르는 대분수(Grand Fountain)에 물을 공급하는 운하와 수로가 축을 가로질러 구불구불 감고 있으며, 18세기에 카를의 증손자인 선제후 빌헬름 1세(Elector Wilhelm I, 1797~1888)가 완성한 낭만주의 정원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호수와 호젓한 연못이 곳곳에 있다. 공원의 웅장한 규모에 우뚝 솟은 헤라클레스 상과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수경 요소(水景 要素)는 절대주의 군주의 이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체 경관은 바로크와 낭만주의 시대의 미학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