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 알고 떠나요
남중국해에 자리 잡은 해남도(하이난다오)는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섬이다. 면적이 제주도의 약 18배에 달하며 중국 전체에서는 타이완섬(臺灣島)보다 약간 작은 제2의 섬이다. 원래는 광둥성(廣東省)의 하이난구였으나, 1988년 4월 섬 전체로 하이난성을 이루어 중국의 22번째 성이 되었다.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인 해남도는 특급호텔과 리조트시설, 골프장이 즐비하고 도로시설도 잘 되어 있어 관광지로서의 요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80%인 한족 외에 리족과 후이족 등 38개의 소수 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해남도의 성도인 해구시(海口市 하이커우시)는 하이난성의 성도(省都)로 하이난섬의 자치적인 수도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곳은
해남도의 정치,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총면적은 218㎢이며, 시내 면적은 25㎢이다, 인구는 40만 명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당송시대에 이곳에 유배됐던 5명의 역사적인 인물을 기리는 오공사와 악어공원 등이 있다.
삼아(三亞 싼야)는 해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해변도시로, ‘천하제일만(天下第日灣)’이라고도 불린다. 해남도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이곳은 남해에 접해 있으며, 남북으로는 51.75㎞, 동서
길이는 91.57㎞이며, 총면적은 1887㎢, 인구는 37만 명 정도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아롱만, 대동해 해수욕장, 천애해각, 대소동천,
녹회두 공원 등이 있다.
海口-钟楼
해남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야자수로, 해남도에는 야자수로 인형을 만들어 파는 것을 시장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인형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아열대기후에 속하는 해남도 특유의 정취가 느껴져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적당하다. 또한 소수민족이 만든 편직물이나
자수, 목각 등의 수공예품은 그들의 독특한 문화가 깃들어 있어 독특한 기념품이 될 수 있으며, 그 외 해남도의 특산품으로는 범선모형, 목각,
비단, 죽제품 등이 있다.
또한 해남도는 열대과일의 천국인 만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각종 과일을 실컷 맛보는 것도 좋다.
바나나, 오렌지, 코코넛, 망고 등이 매우 풍부하며 수박은 한겨울에도 먹을 수 있다. 중국인이 매우 좋아하는 사탕수수도 산처럼 쌓아놓고 팔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홍기가(紅旗街) 야시장
삼아의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완구류부터
의류, 식품, 과일, 중국약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이 거래되는 유명한 쇼핑장소로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다.
흥륭 농장
온천으로도 유명한 흥륭은 커피로도 유명하다. 화교들이 국외에서 가지고 들어온
씨앗으로 재배하여 화교들 사이에서 전수되어 온 기술로 가공된 것으로, 흥륭커피는 향이 진하며 색깔이 예쁜 것으로 유명하다.
海口市
해남도 가볼곳..
천애해각(天涯海角)
아롱만(亞龍灣)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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亚龙湾海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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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亚观音阁
五指山市
南山文化旅游区
海南椰林
椰林木屋
三亚农场
亚龙湾奇石
三亚天域度假酒店游泳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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亚龙湾不二法门
亚龙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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