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요로운 도시, 무석(無錫 : 우시)
중국 제 3의 담수호인 태호(太湖)로 유명한 강소성의 남부에 위치한 태호반의 빛나는 명주다.
3개 현과 6개 구로 구성되어 있고 총 면적은 4650평방킬로미터다.
농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해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고도 불리는 풍요로운 도시로 현재는 공업이 발달한 공업도시이기도 하다.
동남 연해 장강삼협의 각주가 시장을 활발하게 하고, 동쪽으로는 상해, 서로는 남경, 남으로는 태호와 접하고 있다.
또한 300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도시로 현재 약 430만의 인구가 있다.
열차와 운하편이
편리해 공업도시로 발달하게 된 무석은 '작은 상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방직, 경공, 전신, 기계공업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하늘로 부터 선물받은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은 무석을 중국 10대 우수한 관광도시중 하나로 만들었고, 특히 태호를
주변으로 한 명승고적이 무석을 관광도시로서 손색이 없는 곳으로 만들었다.
가볼만한 곳
삼국성, 석혜공원, 영산대불,
태호, 매원,구주성,,원두저,여원
태호의 하선요리
하선(河鮮)이라는 말은 민물어, 즉 태호에서 잡은 수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를 태선요리라 한다.
은어, 쏘가리, 두렁허리, 게 등이 이곳에서 많이 잡히며, 또 가장 맛있는 수산물 요리이기도 하다.
그 밖에 육류 요리로는 육골두가 유명하다.
영산대불
하루에 한번씩 쇼가 시작된다.
운이 좋아야 볼수 있다는 쇼.
음악이 나오면서 분수가 가동된다.
분수 근처에 아기 부처님이 나오기 시작하니 갑자기 사람들이 분수대로 뛰어가기 시작한다.
물이 나오는곳에서 물을 받는다.
성수라나.....받지 못한 사람은 그냥 마신다.
영산대불은 88m 크기로 저명한 사천의 낙산대불과 자주 비교되는데,
낙산대불보다 17m가 더 높다.
대불아래의 삼층 연화좌까지 합하면
101.5m로, 중국에서 제일 높고 거대한 불상으로 꼽힌다.
영산대불은 불경중에 묘사된 석가모니의 32상에
의거해 형상화된 것으로 자애롭고 미소를 머금은 얼굴을 비롯해 전체의 모습이 위엄과 자비, 안정의
느낌을 준다.
불상의 몸과 연화좌는 전부 청동반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용된 동의 총양이 7백여톤에 달한다.
이 불상은 1997년 11월
15일부터 정식으로 세상에
소개되었고, 불상아래에 고사찰인 상부사를 중건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