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731부대>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하얼빈에 주둔시켰던 세균전 부대예요.
전쟁포로 및 기타 구속된 사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세균실험과 약물실험 등을
자행했답니다. 1940년 이후 해마다 600명의 마루타들이 생체실험에 동원되어 최소한 3,000여 명의
한국인·중국인·러시아인·몽골인 등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만행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살아남은 150여 명의 마루타들까지 모두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대요. 두번째 사진은 그당시의 자료들과 흔적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이구요,
세번째 사진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인 화장터 랍니다.
네번째 사진은 셰균실 부지이구요,
마지막 사진은 그 당시 731부대를 건설하는데 기초가 됐던 주춧돌이랍니다.
'중국(中國)여행 > 기타(중국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천성/성도] 무후사 (0) | 2015.11.18 |
---|---|
상해의 춘절 (0) | 2015.11.18 |
하얼빈 <欧亚之窗> (0) | 2015.11.18 |
하얼빈 <흑룡강성 삼림 식물원> (0) | 2015.11.18 |
중국의 도매시장 (0) | 201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