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원 동문과 사자상..
주요건물은 거의 폐허로 변했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남아있는 수많은 연못과 인공호수,
그리고 산책로는 공원화되어 시민들의 휴식의 장소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해내려오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동판화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이 진행중 이랍니다..
복해로 진입하려는 10인승 무동력선.. 승선료는 1인당 10원..
배가 떠다니는 바다라 불리울 만큼 넓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황량한 모래만이 가득 채우고 있고 다량의오래된 고인물을 연상케 합니다..
7월18일부터 8월20일까지 연꽃축제 기간이라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여러곳에서 장관을 이룹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연잎과 연봉(?)을 판매하는 상인..
연잎은 한장에 1원 연봉우리는 한묶음(4개) 10원.. 별맛 없으니 금전낭비 마세요..
대수법..
대수법은 원명원을 대표하는 곳으로 1759년 건립된 분수의 흔적..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의 분수를 본떠 만들어 졌답니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유적 잔해들..
1860년 제2차 아편전쟁 때 영국, 프랑스 연합국에 의해 점령된 후 불타서 폐허가 되어 버렸답니다..
원래는 자금성까지 파괴하려 하였으나, 세계적인 비난을 염려한 나머지 원명원에 대한 파괴에
그쳤다고 합니다..
요게 뭐드라~
관수법 이라는데 기냥 넘어갑시다..
여기도..
대리석 기둥의 섬세한 조각..
미궁(迷宮)..
총길이 1600m의 벽으로 이루어진 미로의 한복판에는
'황화진'黃花陣 이라는 이름의 서양스타일
누각이 서 있습니다.. 보이죠?
청의 전성기 시절, 매년 추석 저녁에 황제가 황화진에서 노란 비단을 태우면
이 빛을 쫒아 제일 먼저 미로를 통과한 궁녀에게 황제가 시상을 하는 이벤트가 열렸다고 합니다..(유치하게)
원명원은 위에서 보면 '品'자를 거꾸러 뒤집어 놓은 형태로 원명원, 장춘원, 그리고 기춘원 입니다..
원래 원명원이라는 이름은 이 3개의 이궁중 하나를 지칭하는 말로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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