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들어가면 카운터 유리창 혹은 테이블 앞에 “壹(yī) 、贰(èr) 、叁(shān) 、肆(sì) 、伍(wǔ) 、陆(liù) 、柒(qī) 、捌(bā) 、玖(jiǔ) 、拾(shí) ”라고 표시된 한자를 볼 수 있다 . 이 뿐만 아니라 재무관리 시 영수증, 수표 등을 사용할 때에도 흔히 이런 한자들과 접촉 하게 된다. 이것은 중국 금전상 거래에서 흔히 사용하는 갖은자(大写) 이다. 이런 숫자 표기법은 명태조 주원장(朱元璋)이 탐관오리들을 통제 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되었던 것이 전해 내려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고대의 동전에도 이런 갖은자(大写) 들을 볼 수 있는데 현재 인민페 표면에도 이런 갖은자(大写)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금액을 표시 할 때 모두 간체 대신 정체 혹은 행서체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