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지/산시성] "항저우•핑야오 중국 최고의 관광도시
美, "항저우•핑야오가 중국 최고의 관광도시"
▲ [자료사진] 산시(山西)성 핑야오(平遥)의 한 특색거리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와
산시(山西)성 핑야오(平遥)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관광가치가 뛰어난 도시로 선정됐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파즈완바오(法制晚报)는
11일 뉴욕타임즈에서 최근 발표한 '2011 글로벌 관광도시 41선' 보고를 인용, 전세계에서 관광 가치가 뛰어난 도시들 중 중국 도시에서는
항저우와 핑야오 두 도시가 각각 33위와 37위를 차지하며 선정됐다.
보고에 따르면 항저우의 경우 '5성급의 다이아몬드 도시'라
칭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명승고적이 잘 어우러진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상하이-항저우(杭州)간의 후항(沪杭)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항저우를 찾고 있으며, 수많은 고급호텔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핑야오의 경우 1997년에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사실만으로도 이미 관광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명나라 시대의 건축물을 비롯한 전통 건축물들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것을 비롯해 각종 특색 상점과 근현대 건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에서 칠레의
산티아고(Santiago)가 가장 관광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산후안 제도(San Juan Islands), 태국 사무이
제도(Samui Island) 아이슬란드(Iceland), 이탈리아 밀란 (Milan), 그루지아(Georgia), 영국 런던(London)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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